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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조회 수 586 추천 수 0 2017.08.29 08:19:24
사랑하는 수도교회 성도여러분
 
가을의 문턱인 입추(立秋)와 처서(處暑)가 지나면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절기인데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크라멘토의 수은 주가 연일 10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우리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해 날마다 기도드립니다.
 
2017년 하반기 9월을 시작되었습니다.
부족한 종이 부임한지 8개월을 보내면서 그동안 주님이 수도교회 주(主)가 되시어 이 시간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흠이 많고 여러 가지 실수가 많은 종을 여러모로 기도와 사랑을 해 주시고 함께 동행 하며 함께 동역해 주신 우리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날의 아픔 속에서 주님의 몸 된 수도교회를 섬기기 위해 끝가지 남겨주신 남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 마음과 그 아픔을 알고 계시며 성경에 남은 자에게 약속하신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특히
성도 한분 한분을 수도교회 남겨주신 주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하면서 주님의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주님의 도구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성장키 위해 수고 하시다 보면 때로는 성도사이나 당회 그리고 공동의회 등에서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고 또 마음 상하는 일들도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은혜가 있는 곳에 사탄이 역사 합니다” 그때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면서 나 보다 주님의 교회를 먼저 생각하고 주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묵묵히 참고 맡겨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될 때 주님께서 그 열정의 마음과 겸손의 마음을 아시고 더 높이 더 귀하게 더 큰 축복으로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수도교회는 행복한 교회입니다.
주님의 놀라운 축복 속에 영적으로나 수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성도님들의 어려운 문제들도 하나하나 치유 되고 회복 되어 가고 있음을 보면서 특히 예배를 드리고 교회 문을 나서는 성도님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미소를 볼 때 마다 목회의 행복함을 느낍니다.
주님이 우리교회를 사랑하시고 계심의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더 많은 새 생명을 보내주실 줄 확신합니다. 이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에 동참하면서 더 긍정적이고 더 인내하면서 주어진 일에 열심히 봉사와 전도를 하도록 합시다.
여러분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목자
황보 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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