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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7/2/2017

주일예배 조회 수 1784 추천 수 0 2017.07.03 09:20:51
다시 감사로 시작 합니다.
신16:9-17절
7/2/17
 
오늘은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술을 좋아하던 어떤 분이 교회를 나오게 되었는데, 교회에서 맥추감사절 예배를 드린 다고 하니, 그 분의 맥추감사절을 잘못 알아듣고 교회에 "맥주감사절이 있습니까? 교회에 나오면 술을 먹지 않는 것으로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 계신 성도가 맥주 감사절이 아니고 맥추감사절입니다 라고 답해주었다는 우스운 일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맥추 감사절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맥추의 맥은 보리 맥(麥)이고, 추는 추수 할 추(秋)입니다.
따라서 맥추 감사절은 보리를 수확케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보리 수확기인 3-4월경에 절기를 지킵니다.
한국은 7월 첫 주를 맥추 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맥추 감사절의 시기가 나라마다 다소 차이는 있고 또 성경적 시기와 상의 할 수 있으나, 절기의 시기보다 그 의미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시기를 문제화 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게 하는 무익한 논쟁입니다.
이제 맥주 감사절이 아니고 맥추 감사절을 이해 하셨습니다.
 
맥추 감사절은 인간이 만든 절기가 아니고 하나님 직접 명령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이 규례를 지키라(16:12), 첫 열매를 거둠이라(출24:16), 맥추절을 지켜라(출24:16), 칠칠절 곧 맥추의 초 실절을 지키고(출34:22)고 명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을 비롯하여 유월절, 수장절인 중요한 3대 절기를 지키고 있는 데요 이 3대 절기는 의미가 다소 다르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공통점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는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St. Augustin)은 성도의 삶 가운데 꼭 필요한 것이 믿음, 소망, 사랑인데 그기에 하나를 더 붙인다면 감사 라고 했습니다.
그러데
현대인의 가장 큰 비극은 세상적인 것은 많이 가졌는데 그 심령에 감사를 잃어버린 삶입니다. 독감 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불평, 불만의 바이러스입니다.  
이 불평과 불만의 바이러스에 걸리면 누구나 예외 없이 불행을 맞습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가정이 파탄되며, 사회는 점점 더 각박해갑니다. 특히 교회가 감사의 은혜가 떨어지면 비판과 갈등과 분열과 아픔의 상처만을 남깁니다.
이런 모습을 주님 기뻐할 까요?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이 너는 아직도 불평과 불만과 분쟁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왔군아. 그 바이러스로 몇 명 생명을 감염시켜 실족케 했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어떻게 답변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이 불평의 바이러스를 가지고는 천국에 덜어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그런 바이러스 자체가 존재 할 수 없는 수정같이 맑은 성도가 덜어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다시 감사로 시작 할 수 있을 까요?
 
1. 모든 일을 감사로 시작하십시오.
한국에 맥추 감사절을 보리 추수의 감사 뿐만 아니라 7월 첫 주에 드리는 것은 지난 6개월을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반기 7월을 감사로 다시 시작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실패가 있고 아픔이 있어도 다시 감사로 시작하면 넘치는 감사의 축복을 받습니다.
 
신정 철강주식회사 박종근 장로님의 간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80년대에 건축 사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여 수십억의 돈을 벌어 큰 재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더 벌수 있다는 친구의 유혹에 증권에 투자했다가 수십억의 재산을 다 날렸습니다. 
하루아침에 거지 신세가 된 거지요. 살던 집도 빼앗기고 월세 방에서 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절망감으로 매일 술만 마시고 죽음까지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상태가 절박하니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 또한 절박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신앙생활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은혜를 받고 나니 비록 재산은 다 날리고 회사도 공장도 날아갔지만, 마음에 참 평강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사람들의 얼굴들을 보니 얼굴이 다 환했습니다. 그것이 참 부러워 습니다.
저 사람들은 다 행복한 사람들이고, 나만 불행한 것 같다고 생각이 덜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이제 저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매일 밤마다 교회에서 철야기도도 하고, 새벽에는 새벽기도 하고, 금식기도도 했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 기도하니까 믿음이 생기고 희망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실패의 무너진 성터에서 다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 했고 결국 신정 철강 주
식 회사를 세웠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고백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감사합니다.
박 장로님이 절망 속에 감사로 시작하여 행복한 감사의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주님으로부터 복을 받고 성공하고 싶습니까?
절망과 실패의 여건 속에서도 감사로 다시 시작 하십시오.
특히 내 심령 속에 불평과 불만의 바이러스가 지배하고 있다면 성령으로 심경하시고 말씀으로 객토하여 그 심령에 주님께 감사하는 비타민으로 채우시고 감사기도로 도움을 요청 하십시오. 그리하여 맥추절을 환희를 경험하는 복된 성도가 되 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2. 복 주신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참된 성도와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는 배은망덕(背恩忘德)하지 않고 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 하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배은망덕 하지 말고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신명기에는 무려 16번이나 은혜를 기억하라고 반복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이 맥추절 절기를 지켜 행할 찌니라(12절) 또 네게 복을 주신 데로 받는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라고 말씀 합니다(11. 17절)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토록 은혜를 기억하라고 강조 하셨을 까요?
당시 가나인 땅에서 첫 열매를 거둔 이스라엘 사람들은 1세가 아닌 대부분 2세 들입니다.
2세들은 선조들이 애굽 종살이 하나님의 기적의 은혜로 홍해를 건너고 광야 40년 지나면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먹게 하시고 기적의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정복케 하시어 이제 첫 보리농사를 짓고 첫 수확 하게 된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임을 기억하고 배은망덕 지 말도록 가르치기 위하여 맥추감사절을 지키게 명하신 것입니다.  
미국 이미 오신 이민 1세들은 먹을 것 제 데로 먹지 못하고 여행 한 번 제대로 못하면서 자식 공부시키고 또 힘들게 교회를 세워 지키면서 신앙을 이어 왔습니다. 그 땀과 수고를 2세들이 과연 얼마나 기억하고 감사할까요?
 
성도여러분
성도의 첫 번째 감사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키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과 피 흘려 죽으신 그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배은망덕 하지 않고 감사하는 삶이 참 성도가 아닐 까요?
특히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마다 내 곁에 계셨어 새 힘주시고 다시 시작케 해 주신 나의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순간 마다 기억하면서 감사의 삶이 충만 하여 더 큰 감사의 축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 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십시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입니다.
본문에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0, 16, 17) 
“힘을 다해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은”은 하나님께서 늘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여 억지로 예물 드리지 않고 정성과 기쁨으로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물의 본질은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성”이 담긴 것입니다.
가령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에 드리는 예물은 새 곡식 첫 열매 그리고 정성으로 만든 보리 떡 두덩이로 제사장에게 가져가서 요제, 흔들어 드리는 제사를 드립니다.(레위기 23:15-17)
성경은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에 대하여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출 23:16,19)  첫 것 첫 열매는 “으뜸가는 것”이란 뜻인데 하나님께 수확한 것 중에 제일 처음 열매로 드리는 것입니다. 바로 정성이 담긴 예물입니다.
사실 첫 열매는 적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량을 보시지 않고 그 마음 중심의 정성을 보십니다.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자원하여 드린 정성 예물을 그 정성만 받으시고 도로 드린 자에 돌려주신 다는 놀라운 축복의 약속이 있습니다.
민 18:12-14 보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목회를 해 오면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 축복을 받는 수많은 성도를 보았습니다. 장사를 시작하여 첫 수입을 하나님께 드리고 첫 월급을 타면 첫 감사 예물을 드리고 또 부모님께도 첫 열매를 선물을준비 하여 축복 받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성도여러분
물질은 하나님 다음에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 즉흥적(卽興的)으로 지갑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사도 바울은 고리도 교회를 향하여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적게 심는 자는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 하시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후 9:5-7) 
자원하는 정성 예물 첫 열매를 주님께 드림으로 다시 네 것으로 수백 배 돌려받는 축복의 성도들이 되시 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4, 나눔과 배려의 삶을 사십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본질은 소유의 상태가 아니라 탁월한 활동성이라고 했습니다. 많이 소유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외적인 조건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그 자체로 행복은 아니라는 것이다.
탁월한 행위는 그 자체로 즐거운 것이고, 선하고 고귀한 것인데 배려와 나눔의 삶이 포함 되는 것이다.
본문에 보면 맥추 감사절 규례를 지키는 모습에서 자녀 노비 레위인 객 고아와 과부가 함께 나눔과 배려로 하나님 앞에서 함께 즐거워하는 것이다.(11,14)
하나님 앞에는 세대와 신분과 계급을 초월하여 서로 나누는 열린 마음의 삶으로 함께 즐거워 하는 것 입니다.  
유대에 보아스 란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신앙과 인격 그리고 나눔과 배려의 사람입니다.
하루는 룻 이란 모압여인이 어머니 나오미를 봉양하기 위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내 밭에서 이삭을 줍도록 하면서 그의 안전을 보장토록 일꾼들에게 명할 뿐만 아니라 목이 마르면 신선한 물을 길어다 주도록 합니다(룻 2:8, 9)
뿐만 아니라 곡식 베는 일꾼들에게 룻이 이삭을 주울 때 꾸짖지 말고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곡식을 조금씩 뽑아 버리도록 하여 힘들지 않고 많이 이삭을 줍게 하려는 배려와 나눔의 아름다운 신앙 인격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참된 행복은 나와 함께 서 있는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이것이 타자를 위한 예수님의 삶이요 본 훼퍼 목사의 신앙 이였습니다.
우리 수도교회도 열린 교회 열린 성도가 되어서 신분 계층 세대를 넘어서 서로 함께 나눔과 배려를 통해서 함께 울고 웃는 행복한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5. 미래에 받은 복을 기대하며 감사하십시다. 
감사는 현재의 복 뿐만 아니라 미래에 받을 복을 기대하는 신앙입니다.
본문에 네 손으로 행한 감사가 앞으로 복 주실 것임을 약속하고 계십니다.(15절) 
말씀을 맺습니다.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 입니다. 나의 삶 가운데 망각이 감사 멀어진 감사 잃어버린 감사들을 회복하는 감사절이 되어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된 성도가 되시 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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