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 처치(Dinner Church)는 예수님의 식탁 교훈을 현대에 맞게 재현하려는 시도로, 교회가 형식적인 예배에서 벗어나 공동체적인 나눔과 환대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초기 교회가 실천한 유무상통의 삶과 식사를 통한 교제에서 비롯된 이 개념은, 예배와 식사가분리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복음을 나누는 방법으로 교회의 본질적인 역할을 되새깁니다. 디너 처치는 단순한 예배의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교회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과 약자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는 새로운 방식으로서, 누구나 편안히 오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니다.
문의) 강제철 목사 817.718.4204